NH투자 "KT, AI 기반 클라우드 시장서 영향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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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3일 KT에 대해 "인공지능(AI) 기반의 MSP(클라우드 종합 관리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확대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기업의 AI 활용 수요가 늘고 데이터 사용량이 증대해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KT는 통신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대규모 서버 시설)의 경쟁력을 토대로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해 MSP 역량을 강화하려고 하며, 이 전략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했다. KT는 올 1분기 영업이익으로 5천65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2%가 늘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안 연구원은 "무선 통신 분야는 5G(5세대 이동통신)의 보급률이 74%까지 올라 매출 성장이 쉽지 않다"면서도 "통신 3사 중 무선 ARPU(가입자 평균 매출)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KT의 목표주가를 4만9천원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안재민 연구원은 "기업의 AI 활용 수요가 늘고 데이터 사용량이 증대해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KT는 통신 네트워크 및 데이터 센터(대규모 서버 시설)의 경쟁력을 토대로 AI와 클라우드를 접목해 MSP 역량을 강화하려고 하며, 이 전략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평했다. KT는 올 1분기 영업이익으로 5천65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4.2%가 늘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
안 연구원은 "무선 통신 분야는 5G(5세대 이동통신)의 보급률이 74%까지 올라 매출 성장이 쉽지 않다"면서도 "통신 3사 중 무선 ARPU(가입자 평균 매출)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KT의 목표주가를 4만9천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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