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킨텍스 "베이비부머 수출 노하우, 중소기업에 전수"

전문 컨설턴트 40명·우수 중소기업 65개 모집

킨텍스는 14일 경기도와 함께 '2024년 베이비부머 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문 컨설턴트 위원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직 베이비부머가 가진 해외 진출 경험과 네트워킹 등의 활용을 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결하는 것이다.

베이비부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4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만 50세부터 64세 이하까지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상 소재지)이면서 해외 마케팅 및 무역, 수출 등 분야에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수출국 시장조사, 구매자 발굴, 비즈니스 협력 제안 등 수출 전반과 관련한 업무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 컨설턴트 위원은 최대 3개 기업까지 매칭될 수 있으며 1개 기업당 월 60만원의 컨설팅비가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총 65개사를 선정한다.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전문위원의 컨설팅 외에도 코트라(KOTRA) 사업 등과 협력을 통해 상품 무료 사진 촬영 기회(30컷, 150만원 상당)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인력과 기업은 홈페이지(www.ggbabyboomer.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킨텍스 문의처(☎031-995-8728, ggbabyboomer@kintex.com)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