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플라스틱 사회로…22일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비전을 홍보하고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2024 아시아 업사이클 제주포럼'이 오는 22일 제주한라대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업사이클협회와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포럼의 주제는 '업사이클, 순환경제사회의 솔루션'이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서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적 흐름과 제주'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제로 웨이스트 재팬(Zero Waste Japan)의 설립자 아키라 사카노(Akira Sakano) 대표가 '탈플라스틱 세계 기조와 2040 PZI Jeju(플라스틱 제로 섬 제주)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정근식 제주도 자원순환과장과 강봉석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조인회 자원순환보증금센터 제주사무소장, 류은화 제주시새활용센터장의 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순환경제사회에 적합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업사이클의 사례를 살피면서 순환경제사회 전환에서 업사이클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김정지현 자원순환사회로가는길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고 강희영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신기용 인라이튼 대표, 최이현 모어댄 대표,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날 업사이클이 실생활에 적용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