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두 헌법재판관, J20 정상회의 참석

헌법재판소는 김형두 헌법재판관(사법연수원 19기·왼쪽)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J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J20 정상회의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의 헌법재판소장·대법원장 등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다. 김 재판관은 각 주제와 관련한 대한민국의 쟁점을 세계 각국 사법기관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헌재와 법원이 내린 주요 결정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지난 11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