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4월 수출 전년비 15.5% 증가

인천지역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한 48억 8000만 달러, 수입은 30.2% 증가한 5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37.8%), 기계류와 정밀기기(20.8%), 의약품(43.1%), 무선통신기기(95.5%) 등이 증가했다. 감소한 품목은 승용차(3.0%)ㆍ철강제품(18.1)이었다.주요 수입품목 중에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65.2%), 가스(42.1%), 원유(7.8%), 기계류와 정밀기기(40.9%)등이 증가하고 수송장비(11.1%), 곡물(19.4%), 철강재(26.5%) 등이 감소했다.

인천항을 통한 4월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전체 31만 8000만 TEU(전국 비중 11.5%)로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했다.

주요 흑자국은 미국 4억 5000만 달러, 중국 4억 달러였다. 주요 적자국은 대만 6억 2000만 달러, 중동 5억 6000만 달러, 호주 4억 9000만 달러, 일본 2억 달러였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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