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 담은 정'…광주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허영아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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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17일부터 6월 11일까지 '정(情)을 담다' 전을 연다.
16일 박물관에 따르면 한국인의 정갈한 밥상을 주제로 작업해온 허영아 작가의 초대전으로, 신작 9점 등 25점을 선보인다. 전남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허 작가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으며 유년기의 따뜻한 밥상에서 느낀 '정'을 '밥상'으로 재현한 작품을 주로 그려왔다.
허 작가는 "끼니를 때우는 고민마저 시간 낭비가 되어버린 지금,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밥상 그림을 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6일 박물관에 따르면 한국인의 정갈한 밥상을 주제로 작업해온 허영아 작가의 초대전으로, 신작 9점 등 25점을 선보인다. 전남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허 작가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으며 유년기의 따뜻한 밥상에서 느낀 '정'을 '밥상'으로 재현한 작품을 주로 그려왔다.
허 작가는 "끼니를 때우는 고민마저 시간 낭비가 되어버린 지금,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밥상 그림을 보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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