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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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협동과정 운영경기평택항만공사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항만물류 분야 발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했다.
17일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 공사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물류 위탁교육 및 협동과정 운영 △학술정보, 경영정보 및 기술정보의 교류 △학술적 자문 및 공동연구 △직원의 대학원 입학 및 교육 지원 △ 대학생 인턴십 지원 및 해양 안전 교육 관련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양 기관 보유 시설물의 활용 및 협력관계 활성화 등이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만물류와 관련된 공사의 전문지식을 학계와 공유하고, 항만물류 및 해양 안전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평택항의 항만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현안 해결형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항만물류 관련 전문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