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메종수리 박수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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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메종 수리 대표가 포브스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분야 청년 리더 30인에 박수연 대표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 대표를 “예술 수집가이자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 포브스는 “한국과 유럽, 미국 사이 예술 가교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예술 큐레이터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박 대표는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경영을 전공했다. ‘프리즈 서울 2022’에서 한국 예술가 35명의 작품을 조명한 몰입형 전시회 ‘MIND.FULL.NESS’ (마음 챙김)를 열었다. 2021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 기획 플랫폼 ‘메종 수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포브스는 매년 지역별로 산업, 예술, 유통, 헬스케어 등 총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리더를 30명씩 선정해 공개한다. 사회적 영향력, 규모, 창의성과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예술 분야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샤넬, 버버리, 펜디, 디올 등 브랜드의 캠페인에 참여한 패션모델 배윤영이 박 대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구교범 기자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분야 청년 리더 30인에 박수연 대표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박 대표를 “예술 수집가이자 인플루언서”라고 소개한 포브스는 “한국과 유럽, 미국 사이 예술 가교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예술 큐레이터 겸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박 대표는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미술사와 경영을 전공했다. ‘프리즈 서울 2022’에서 한국 예술가 35명의 작품을 조명한 몰입형 전시회 ‘MIND.FULL.NESS’ (마음 챙김)를 열었다. 2021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예술 기획 플랫폼 ‘메종 수리’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포브스는 매년 지역별로 산업, 예술, 유통, 헬스케어 등 총 10개 분야에서 30세 이하 리더를 30명씩 선정해 공개한다. 사회적 영향력, 규모, 창의성과 잠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올해 예술 분야 명단에 한국인으로는 샤넬, 버버리, 펜디, 디올 등 브랜드의 캠페인에 참여한 패션모델 배윤영이 박 대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구교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