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740선 위로…삼양식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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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4포인트(0.70%) 오른 2743.56을 기록 중이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억원과 297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403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상승세다.
반면 NAVER 삼성SDI LG화학 삼성물산 등은 떨어지고 있다.금융당국의 밸류업 추진 부각에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가 나란히 2%대 오르고 있다.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삼양식품은 20%대 급등하고 있다. '김 관련주'인 사조씨푸드 CJ씨푸드도 각각 12%대와 11%대 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5.72포인트(0.67%) 떨어진 849.34를 기록 중이다.외국인이 297억원 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7억원과 5억원 매수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엔켐 리노공업이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HPSP 클래시스 삼천당제약 펄어비스는 내림세다.간암 신약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거절에 HLB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HLB생명과학(-20.16%), HLB테라퓨틱스(-10.58%), HLB제약(-27.87%)도 파란불을 켰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림세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9원 떨어진 1354원에 출발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