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 소화기학회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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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이달 18∼2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 소화기학회'(DDW)에서 피하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의 글로벌 임상 3상 장기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내시경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 학술 대회로, 이번 학회에서는 의료 전문가 1만3천여 명이 염증성 장질환(IBD)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 임상 3상은 54주간 크론병 환자 180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발표는 치료를 102주까지 연장한 결과다.
그 결과, 54주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이 유지됐으며 안전성에 관한 새로운 우려 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로 공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 기간 미국 염증성 장질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세미나·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DDW는 소화기학·내시경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계적 학술 대회로, 이번 학회에서는 의료 전문가 1만3천여 명이 염증성 장질환(IBD)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짐펜트라 임상 3상은 54주간 크론병 환자 180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발표는 치료를 102주까지 연장한 결과다.
그 결과, 54주와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이 유지됐으며 안전성에 관한 새로운 우려 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에서도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로 공개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 기간 미국 염증성 장질환 의료진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의 경쟁력을 소개하는 세미나·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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