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 정비사업 '공사비 증액 분쟁' 해법 찾는다

27일 관련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화우 CI
법무법인 화우는 오는 2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정비사업 분야 최신 동향 및 실무상 쟁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상사중재원, 한국건설경영협회와 함께 국내 주요 건설사와 관련 분야 기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 정비사업 분야의 공사비 증액 및 계약 금액 조정 문제, 정비사업 공사표준계약서, 감정 등 다양한 이슈와 대응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와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인 안효섭 화우 변호사(로스쿨 2기)가 정비사업 공사비 증액 문제와 관련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의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우건설 국내법무실장 출신이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조문 해설' 저자인 전재우 화우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민간 계약을 중심으로 물가 변동 배제 특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비 분쟁으로 증가 중인 도급계약 해제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한국건설관리연구원 한봉희 부원장이 공사비 분쟁 관련 감정 실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정경인 화우 건설·공공조달그룹장(연수원 29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비사업의 공사비 증액과 관련한 분쟁이 보다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화우는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분쟁 전후 자문이 필요한 건설회사에 빠르고 정확한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