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 대 꼴로 車 팔아"…기아 판매왕의 비결은

정태삼 기아 영업이사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992년부터 33년간 연평균 190여대 판매
"최고보다 최선 다하려 노력"
정태삼 기아 영업이사/사진=기아
기아는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이사가 누계 판매 6000대를 돌파한 그레이트 마스터가 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한 우수 오토 컨설턴트에 주어지는 것으로, 정태삼 영업이사는 2022년 이를 달성한 뒤 2년 만에 1000대 판매를 추가해 기아의 4번째 누계 판매 6000대 판매왕이 됐다.정태삼 영업이사는 1992년에 입사해 이달까지 33년 동안 총 600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지난해까지 연평균 190여 대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해온 결과다.

기아는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및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2번째 6000대 달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정태삼 기아 영업이사/사진=기아
정태삼 영업이사는 최근 10년 동안 기아 판매 상위 10명 명단에 9번 이름을 올렸으며 2023년에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정태삼 영업이사는 "6000대 판매 달성까지 변함없는 관심과 직접적인 도움을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고객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 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통해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