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츠CC 평생 회원권, 日 오이타현 골프장 한국인 평생회원 모집

일본 오이타현 나가츠시에 조성된 나가츠CC가 개장 4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인 평생회원을 모집한다.

클럽은 한국 골퍼들이 가장 좋아하는 산악형 9홀, 바다 조망 9홀로 조성돼 있다. 레이아웃은 1번부터 18번 홀까지 비슷하거나 밋밋한 설계가 없는 자연 친화적 산악과 바다 조망 코스로, 거의 모든 클럽을 사용해야 할 만큼 전략적으로 배치된 게 특징이다.
후쿠오카 공항과 오이타 공항, 기타규슈 공항과 인접한 입지도 강점이다. 숙소 호텔은 골프장과 10분 거리로, 대형 마트와 백화점, 재래시장 등이 조성돼 도보 관광과 쇼핑을 함께 할 수 있다.

평생회원은 일본 홋카이도에 마련된 18홀 회원제 기타미 허브힐GC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일본의 유명 골프 설계사인 쿠로사와 나사오가 디자인한 곳으로, 홋카이도 골프장 중 10위권으로 평가받는다. 나가츠CC·기타미 허브힐GC의 골드(GOLD) 평생 회원권은 1210만원으로 책정됐다. VIP 평생 회원권은 2200만원으로 VIP의 경우 위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