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 예술인 활동공간 '문화라운지 따따따' 개관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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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 안에
미디어존, 아카이브 등 있는
예술인·주민 문화활동 공간 조성
![](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01.36793948.1.jpg)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 향유의 공간이자 문화생산의 거점 역할을 할 ‘영등포 문화라운지 따따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약 173㎡(약 52평) 면적에 영등포 문화 소식을 안내하는 ‘맞춤정보존’, 모션인식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문화도시 영등포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존’, 영등포의 예술문화 자원이 담긴 ‘아카이브’, 지역 예술인들의 기획 전시, 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등이 펼쳐지는 ‘다목적 라운지’ 등이 있다.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문화 활동을 즐기기 위해 공간을 방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따따따’는 나팔을 불며, 동네를 활기차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표현"이라며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을 나누고 확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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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구청장은 “‘문화라운지 따따따’는 지역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 예술인을 위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