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신꿈' 표예진·이준영, 매력 충만 캐릭터 공개…어른 맞춤 동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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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21세기형 신(新)데렐라부터 백마 탄 재벌 8세까지 4인 4색 개성 충만한 캐릭터 포스터로 동화 같은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먼저 캐릭터 포스터 속 '혼자 성공할 수 없다면 스스로 백마에 올라타기도 결심했다'는 신개념 신데렐라 신재림(표예진 분)의 야심 찬 표정이 눈길을 끈다. 동화 속 유리구두를 손에 쥔 채 욕망을 쟁취하고자 의지를 다지고 있는 신재림이 과연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신재림과 문차민의 관계에 긴장감을 더해줄 영 앤 핸섬 영화감독 백도홍(김현진 분)의 의미심장한 말도 호기심을 키운다. 한 떨기 장미꽃을 손에 들고 다정한 미소를 띠던 백도홍이 '내 앞에서 그 사람 이야기하지 마요'라며 누군가를 향해 묘한 예민함을 드러내는 것.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31일 낮 12시 1, 2화가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