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첫 국립묘지' 횡성호국원 2028년 개원…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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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강원도는 기반 시설 구축과 규제 해제 등에 노력하고, 횡성군은 인허가 신속 처리 등에 나선다. 국립횡성호국원은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대 39만㎡ 땅에 2만 기 규모 봉안시설 등을 497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사업으로, 완료 시 강원권 첫 국립묘지가 된다.
보훈부는 내년까지 설계, 인허가 용역, 토지 보상을 거쳐 2026년 6월 착공하고 2028년 11월 호국원을 개원하겠다는 일정을 잡았다.
강 장관은 "국립횡성호국원이 조성되면 강원권과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분들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최고로 예우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