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못 참지"…잠들기 전 야식만큼 '치명적인 유혹' [조미현의 Fin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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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야식은 치명적인 유혹입니다. 숏츠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도 자기 전에 시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쇼핑 역시 잠들기 전 참을 수 없는 유혹 거리로 떠올랐습니다.
KB국민카드가 23일 TV홈쇼핑, 인터넷 라이브 방송 등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잠들기 전인 오후 9시~0시 사이 TV홈쇼핑의 매출 비중은 23%, 라이브 방송은 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루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간대가 잠들기 직전이란 얘긴데요.시간대별 매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TV홈쇼핑은 △21~24시 23% △18~21시 18% △9~12시 16% 순이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21~24시 21% △9~12시 18% △18~21시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연령대별로는 TV홈쇼핑과 라이브 방송 선호가 나뉘었습니다. TV홈쇼핑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60대 이상이 35%로 가장 높았고, 라이브 방송은 40대가 33%로 '큰 손'으로 나타났습니다. TV홈쇼핑은 △60대 이상 35% △50대 33% △40대 21% △30대 9% △20대 2%였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40대 33% △50대 26% △30대 22% △60대 이상 13% △20대 6% 순이었습니다.
성별 매출 비중을 보면 TV홈쇼핑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21%로, 동일한 비중이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여성이 23%, 남성이 19%로, 여성의 비중이 높았습니다.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온라인 쇼핑 중에서 TV홈쇼핑과 라이브 방송을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0%와 24%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 이용 주기는 주 1~2회 53%였고 △주 3~4회 28% △주 5~6회 12% △주 7회 이상 7%였습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전통의 TV홈쇼핑과 새로운 쇼핑 채널로 떠오른 라이브 방송의 이용 고객 분석을 통해 연령대에 따른 소비 패턴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등장하는 쇼핑 채널 분석을 통해 세대별 소비 트렌드를 지속해서 살피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심층 분석으로 정교한 소비자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미현 mwise@hankyung.com
KB국민카드가 23일 TV홈쇼핑, 인터넷 라이브 방송 등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잠들기 전인 오후 9시~0시 사이 TV홈쇼핑의 매출 비중은 23%, 라이브 방송은 21%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루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시간대가 잠들기 직전이란 얘긴데요.시간대별 매출액 현황을 살펴보면 TV홈쇼핑은 △21~24시 23% △18~21시 18% △9~12시 16% 순이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21~24시 21% △9~12시 18% △18~21시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연령대별로는 TV홈쇼핑과 라이브 방송 선호가 나뉘었습니다. TV홈쇼핑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60대 이상이 35%로 가장 높았고, 라이브 방송은 40대가 33%로 '큰 손'으로 나타났습니다. TV홈쇼핑은 △60대 이상 35% △50대 33% △40대 21% △30대 9% △20대 2%였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40대 33% △50대 26% △30대 22% △60대 이상 13% △20대 6% 순이었습니다.
성별 매출 비중을 보면 TV홈쇼핑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21%로, 동일한 비중이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여성이 23%, 남성이 19%로, 여성의 비중이 높았습니다.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온라인 쇼핑 중에서 TV홈쇼핑과 라이브 방송을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0%와 24%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 이용 주기는 주 1~2회 53%였고 △주 3~4회 28% △주 5~6회 12% △주 7회 이상 7%였습니다.
KB국민카드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 "전통의 TV홈쇼핑과 새로운 쇼핑 채널로 떠오른 라이브 방송의 이용 고객 분석을 통해 연령대에 따른 소비 패턴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롭게 등장하는 쇼핑 채널 분석을 통해 세대별 소비 트렌드를 지속해서 살피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심층 분석으로 정교한 소비자 인사이트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미현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