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메모리 제외 반도체업계 올해 매출 성장률 10%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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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AI 열풍에 2분기 자사 매출 30%까지 증가 예상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메모리 부문을 제외한 올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TSMC는 자사의 올해 2분기 매출이 3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리프 후 TSMC 수석 부사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신주 과학단지에 있는 TSMC 본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공 지능(AI)의 새로운 황금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AI 칩 분야 선두 주자인 TSMC는 앞서 지난달 메모리를 제외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 전망치를 3개월 전의 "10% 이상"에서 "10% 정도"로 낮춘 바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3.1%로 전망했었다.
TSMC는 이어 AI 열풍에 따른 수요 강세에 힘입어 자사의 2분기 매출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도 22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2분기 매출도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식분할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천 달러를 넘었다.
/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리프 후 TSMC 수석 부사장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신주 과학단지에 있는 TSMC 본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공 지능(AI)의 새로운 황금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AI 칩 분야 선두 주자인 TSMC는 앞서 지난달 메모리를 제외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성장 전망치를 3개월 전의 "10% 이상"에서 "10% 정도"로 낮춘 바 있다. 세계 반도체 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을 13.1%로 전망했었다.
TSMC는 이어 AI 열풍에 따른 수요 강세에 힘입어 자사의 2분기 매출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엔비디아도 22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매출을 발표하면서 2분기 매출도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식분할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천 달러를 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