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내달 1일 '2024 광주시 환경한마당'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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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메시지 전해경기 광주시가 환경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2024 광주시 환경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문화 확산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Green Bite Festival’이라는 부제로 지속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기후 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무용과 연극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 및 탄소중립 퍼포먼스, 시의 대표 로컬 푸드인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 교실, 환경 퀴즈게임과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층에 마련된 그린 플레이 그라운드 존에서는 페트병 볼링, 계란판 빙고 등 재활용 올림픽 7종, 자유롭게 채색해 환경 메시지를 완성해 보는 컬러링 월 체험행사 등도 열린다.
또 환경 4행시와 페이스페인팅, 시민 참여형 환경 교육 보드, 친환경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등도 진행된다.시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는 천 현수막 대신 친환경 제품인 허니콤보드 입간판을 사용한다.
이어 행사 당일 텀블러·장바구니·손수건을 지참하거나 자전거 이용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인증하면 푸드트럭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대여해 사용하는 등 환경의 날에 걸맞은 의미 있는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객 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점점 늘고 있는데 일회용품과 쓰레기가 없는 2024 환경 한마당 행사에 광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