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세' 함연지, 경영수업?…美법인 입사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 함연지(32)씨가 오뚜기에 입사했다.

함씨는 이달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올해 초부터 오뚜기아메리카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함씨는 미국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또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함씨는 지난해 12월 갑자기 유튜브 등 활동을 중단해 회사 경영에 참여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함 회장의 아들인 윤식씨는 지난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관리 부문에서 일하고 있다. 사위인 김재우씨는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가 현재 휴직하고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함 회장은 지난해 11월에는 사돈인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