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평창 철도사업 반영" 평창군, 범군민 서명운동 열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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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총연장 57.8㎞ 노선 신설' 담기길
충북 제천∼강원 평창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평창군의 범군민 서명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평창군 번영회는 지난 24일 제43회 진부면 직장·사회단체 체육대회에 이어 25일 대화면민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군민의 염원을 담아냈다.
총연장 57.8㎞의 제천∼평창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계획대로 추진되면 중부내륙과 강원권을 잇는 노선이 신설된다.
현재 제천에서 평창까지 철도로 이동하려면 원주 서원주역까지 중앙선 열차를 타고 가 강릉선 KTX로 갈아타야 한다. 100㎞에 달하는 거리다.
제천∼평창 노선을 신설하면 기존 노선을 절반으로 단축한다.
이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은 물론 획기적인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평창군이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26일 "군민의 뜨거운 열기 속에 범군민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군민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큰 결실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강원 평창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평창군의 범군민 서명운동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평창군 번영회는 지난 24일 제43회 진부면 직장·사회단체 체육대회에 이어 25일 대화면민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범군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군민의 염원을 담아냈다.
총연장 57.8㎞의 제천∼평창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계획대로 추진되면 중부내륙과 강원권을 잇는 노선이 신설된다.
현재 제천에서 평창까지 철도로 이동하려면 원주 서원주역까지 중앙선 열차를 타고 가 강릉선 KTX로 갈아타야 한다. 100㎞에 달하는 거리다.
제천∼평창 노선을 신설하면 기존 노선을 절반으로 단축한다.
이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은 물론 획기적인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평창군이 당면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26일 "군민의 뜨거운 열기 속에 범군민 서명운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군민의 하나 된 마음과 노력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큰 결실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