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전공 체험의 날' 행사..400명 참석 역대 최다

지난 25일 유타대 전공 체험의 날 행사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체험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타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유타대 전공 강의를 직접 청강할 수 있는 '전공 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3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 교사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10주년 이래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험프리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딜런 크루즈(14) 학생은 "친형이 유타대 입학 예정이라 자연스럽게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와 도시계획학과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전공 수업을 청강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파티마 쿠히스탄 마할리안 유타대 교수는 "관심 있는 학생은 직접 참여해 본다면 분명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게임학과(마이클 영 교수), 도시계획학과(레아줄 아산 교수, 이딜 아이랄 교수), 신문방송학과(폴 로즈 교수), 심리학과(카리나 팰스 교수), 영화영상학과(사이먼 맥엔테가르트 교수), 전기컴퓨터공학과(파티마 쿠히스탄 마할리안 교수), 정보시스템학과(공병규 교수), 회계학과(김성희 교수)가 참가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