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장애인 전동 보장구 보험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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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전동 보장구(전동스쿠터·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사고 발생에 대비한 전용 보험의 가입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고 전동 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540여명이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연간 보험료 720만원)을 마쳤다.
전동 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대인·대물 배상 사고로 최대 2천만원(자부담 5만원)까지 보장하며 청구 횟수 등에는 제한이 없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 및 전동 보장구 손해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보험료 지원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는 물론 불의의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동 보장구 보험 관련 상담 문의 및 청구는 휠체어 코리아닷컴(☎02-2038-0828)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나주시가 보험사와 직접 계약(연간 보험료 720만원)을 마쳤다.
전동 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대인·대물 배상 사고로 최대 2천만원(자부담 5만원)까지 보장하며 청구 횟수 등에는 제한이 없다.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 및 전동 보장구 손해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나주시는 보험료 지원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확대는 물론 불의의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동 보장구 보험 관련 상담 문의 및 청구는 휠체어 코리아닷컴(☎02-2038-082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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