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새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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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고양 장항에 첫 분양반도건설이 27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공개했다. 2006년 도입한 ‘유보라’에 이어 18년 만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다.
카이브(KAIVE)는 ‘다양한(kind)·존경스러운(admirable)·가치 있는(valuable)·탁월한(excellent)’ 등 반도건설이 고객에게 전하는 핵심 가치를 조합한 이름이다. 한국의 주거를 뜻하는 ‘K 하우징’과 특별한 발자취나 기록물을 가리키는 ‘아카이브(archive)’를 합쳐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의 가치 있는 순간으로 채워지는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반도건설은 카이브 유보라에 △입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클럽 △정제되고 간결한 외관 및 입면 특화 디자인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 등을 적용한다. 반도건설이 매뉴얼 작업부터 심혈을 기울인 아넥스클럽으로 차별화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의 커뮤니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입체적인 입면 패턴,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 마감 등 외관 특화로 우수한 경관을 연출한다. 대단지가 하나의 캔버스처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는 설명이다. 입주민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단지 중앙 숲과 외부 녹지에서 상업시설로 바로 연결되는 숲길 등 자연 친화적 조경을 선보인다.
카이브 유보라는 다음달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 공급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처음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1694가구(전용면적 84·99·170㎡)와 상업시설 212실로 이뤄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