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27일 '제천∼평창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이날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결의안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결의문을 통해 "제천∼평창 고속철도망 구축만이 지방 소멸 위기의 명백한 타개 방법이자 지역 생존의 핵심이라고 확신한다"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적극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창열 의원은 "평창군은 산악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결의안 대표 발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군의회는 이날 평창군 축산환경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공유재산안 1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