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맞아?"…미스유니버스 '최고 얼굴'로 뽑힌 여성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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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사진=A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ZA.36836066.1.jpg)
2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변호사이자 기자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가 전날(25일) 열린 대회에서 '최고의 얼굴' 부문 트로피를 차지했다. 예선 격인 미스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회에서 1위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던 로드리게스는 이날 우승은 차지하지 못했지만, 가장 주목받는 참가자였다는 평이다.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60)/사진=AFP](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ZA.36837669.1.jpg)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로드리게스는 대회 종료 후 CNN에 로드리게스는 "스스로도 놀라운 여정"이라며 "사회 인식 '변화의 첫 단계'"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외적인 아름다움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아름다운 여성을 선택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그 개념이 확장될 필요성은 있다"며 "저의 참여가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