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최종 선정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일반트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31년까지 최장 8년간 총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사업 목표는 국가와 산업 수요에 따른 실무형 신기술 SW인재 양성 및 SW 가치확산을 통한 세종시의 디지털(DIgital) 혁신 견인이다.

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SW 기초교육 및 SW·AI 융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SW신기술 분야에 대한 공통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SW 전공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이 학교가 사업에 제시한 5대 사업 전략은 △SW교육 인프라강화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SW·AI 전공강화 △수준별 DX(Digital Experience) 융합교육 △Skill-Gap Zero 산학협력 △디지털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가치확산 등이다.

김희석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은 “사업 수행을 통해 차별화된 SW·AI 지산학 협력 교육·연구 체계를 세종시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국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SW·AI 융합 교육의 선도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