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펫-빌리지' 7월 중 개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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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운영 중인 놀이터에 동물보호센터·동물지원센터도 개관 수순 경남 창원시가 조성 중인 영남권 최대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 '펫-빌리지'가 오는 7월 완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성산구 상복동 564-1번지 일원 1만1천㎡ 부지에 추진된 펫-빌리지 조성사업이 조만간 마무리돼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펫-빌리지는 통합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지원센터 등 3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합동물보호센터는 기존에 창원·마산·진해 등 3개소로 나뉘어져 있던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1층, 1천442㎡ 규모로 새로 조성됐다.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절차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분산돼 있던 시설을 한곳에 모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위한 직업체험 학습장을 갖췄다.
펫-빌리지의 나머지 시설인 펫빌리지 놀이터는 2020년 가장 먼저 준공돼 그해 6월부터 운영돼 왔다.
연간 5만명이 찾는 펫-빌리지 놀이터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모두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반려가족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펫-빌리지 인근 부지에 향후 반려견 산책로 조성사업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해 창원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유기동물이 통합동물보호센터에서 치유되고 새 가족을 만나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선순환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펫-빌리지는 통합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지원센터 등 3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합동물보호센터는 기존에 창원·마산·진해 등 3개소로 나뉘어져 있던 동물보호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1층, 1천442㎡ 규모로 새로 조성됐다.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입양절차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분산돼 있던 시설을 한곳에 모아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동물보호센터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위한 직업체험 학습장을 갖췄다.
펫-빌리지의 나머지 시설인 펫빌리지 놀이터는 2020년 가장 먼저 준공돼 그해 6월부터 운영돼 왔다.
연간 5만명이 찾는 펫-빌리지 놀이터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모두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반려가족 쉼터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펫-빌리지 인근 부지에 향후 반려견 산책로 조성사업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공간을 조성해 창원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유기동물이 통합동물보호센터에서 치유되고 새 가족을 만나 반려동물 지원센터와 놀이터에서 뛰어놀 수 있는 선순환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