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오스칼 신드롬 이어갈 완성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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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28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전 세계 최초 상연될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스칼 신드롬’을 이어갈 압도적인 영상미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인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은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 왔다.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빚어낼 첫 작품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음악으로 예비 관객들을 벌써부터 매료시킨다.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트레일러 영상만으로도 웅장한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본 무대에서 선보일 퀄리티 높은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화려한 프랑스 귀족 사회가 엿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에는 화려한 궁전 안에서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펼쳐진다.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복잡한 심경이 압축된 표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밖에도 앙드레 그랑디에 역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베르날 샤틀레 역 박민성, 서영택, 노윤, 폴리냑 부인 역 서지영, 리사, 박혜미, 로자리 라 모리엘 역 유소리, 장혜린, 유모 역 임은영, 김명희, 드 게메네 공작 역 서승원이 차례로 등장해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으로 무대 위 연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50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한 세기의 걸작',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서막, 최고의 마스터피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 등의 문구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EMK 측은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줬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후 만반의 준비를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간 EMK가 축적해 온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집중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인 만큼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28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전 세계 최초 상연될 작품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오스칼 신드롬’을 이어갈 압도적인 영상미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EMK 창작 뮤지컬 여섯 번째 작품인 '베르사유의 장미'는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불멸의 고전이다. 또한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메가 히트작이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은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해 왔다.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가 함께 빚어낼 첫 작품으로 비상한 관심이 모인 가운데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음악으로 예비 관객들을 벌써부터 매료시킨다.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트레일러 영상만으로도 웅장한 무대를 기대하게 하는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본 무대에서 선보일 퀄리티 높은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화려한 프랑스 귀족 사회가 엿보이는 트레일러 영상에는 화려한 궁전 안에서 긴장감 넘치는 대립이 펼쳐진다.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 옥주현, 김지우, 정유지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복잡한 심경이 압축된 표정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밖에도 앙드레 그랑디에 역 이해준, 김성식, 고은성, 베르날 샤틀레 역 박민성, 서영택, 노윤, 폴리냑 부인 역 서지영, 리사, 박혜미, 로자리 라 모리엘 역 유소리, 장혜린, 유모 역 임은영, 김명희, 드 게메네 공작 역 서승원이 차례로 등장해 극 중 인물에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으로 무대 위 연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50년 만에 뮤지컬로 탄생한 세기의 걸작',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서막, 최고의 마스터피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 등의 문구는 기대감을 고조시킨다.EMK 측은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의 '유럽 뮤지컬 종결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한국 창작 뮤지컬 중 최초로 초연 전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파격적인 시도를 보여줬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이후 만반의 준비를 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더욱 화려한 무대 디자인과 의상, 분장, 가발, 조명, 소품 등으로 관객들에게 무대 예술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그간 EMK가 축적해 온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집중할 정도로 공을 들인 작품인 만큼 완벽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오는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10월 13일까지 공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