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 임장✈ |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는 기구한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 수도권 과밀 억제와 군사적 긴장 완화를 위해 행정수도 이전이 검토될 때 대상지였는데요. 무산이 됐다가 수십년이 지난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다시 행정수도로 거론되며 도시 조성 계획이 부활했죠. 하지만 천도 논란에 헌재까지 가서 위헌 판결을 받는 등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름마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바꿨죠. 도시계획적인 면에선 절반의 성공, 절반의 실패로 평가되는데요. 집코노미 에어로 세종시를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