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지역업체 공사 참여 확대…"건설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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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지역 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역 업체의 직접 시공 비율을 높이기 위해 전문건설업 발주 지역제한 금액을 기존 3억5천만원에서 4억3천만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신속한 계약 체결과 대금 집행을 위해 조달청 의뢰 없이 자체 발주할 수 있는 공사 대상 금액을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를 기존 2개 사에서 5개 사로 늘리는 한편,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자재 구매를 늘리기 위해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업체 제품구매 사전검토제,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책 등을 추진해 효과를 거뒀다"며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공사 예산 집행을 늘리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와 함께 공사 공동수급체 구성원 수를 기존 2개 사에서 5개 사로 늘리는 한편, 지역 업체가 생산하는 자재 구매를 늘리기 위해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업체 제품구매 사전검토제, 지역제한 입찰 의무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 구매 정책 등을 추진해 효과를 거뒀다"며 "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공사 예산 집행을 늘리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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