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텐센트와 손잡고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 준비

텐센트 신작 발표 행사 SPARK 2024서 '검은사막' 퍼블리싱 발표
사진=펄어비스 제공
펄어비스가 중국 최대 게임사 '텐센트(Tencent)'와 손잡고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28일 밝혔다.

텐센트는 이날 열린 게임 컨퍼런스 'SPARK 2024'에서 '검은사막' 을 공식 소개했다. SPARK는 텐센트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행사다. 검은사막의 중국 서비스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오픈 월드 콘텐츠를 담은 검은사막 영상을 선보였다.검은사막은 자체 게임엔진으로 구현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 클래스별 개성 있는 액션이 강점이다. 서비스 10주년을 맞는 검은사막은 전 세계 12개 언어로 50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풍부한 콘텐츠와 광활한 오픈 월드 모험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텐센트와 함께 현지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김재희 검은사막 총괄 PD는 영상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상했던 수많은 낭만과 로망을 게임에 담아냈다"며 "검은사막에서 한 명의 모험가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쳐 나가며 실제 모험을 하듯 원하시는 플레이를 자유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