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 내 첫 도시첨단산단 '캠퍼스혁신파크'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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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에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가 오는 12월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1단계로 혁신파크 안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학연 혁신 허브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덕구 오정동 캠퍼스 내 산학연 혁신 허브동 현 공정률은 57%다.
한남대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산학연 혁신 허브 입주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남대는 캠퍼스 혁신파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용지(공원, 주차장, 도로) 등 총 3만342.3㎡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승인돼 1단계 사업부지 2만123.6㎡를 조성했다.
1단계 사업 부지에 지상 7층(A동), 지상 4층(B동)의 산학연 혁신 허브동을 건설 중이다.
산학연 혁신 허브에는 기업 입주 공간뿐 아니라 예비창업 코웍스페이스, 연구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룸,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가 구축된다. 주요 입주 업종은 바이오·화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영상 제작,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과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제조업 분야 기계·금속 분야, 지식서비스 등이다.
한남대는 대학생과 기업, 산업단지 및 연구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 시설과 첨단산업 창업 및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등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추가 개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남대와 대전시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지속적 기술·벤처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들이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승철 총장은 "캠퍼스 혁신파크는 한남대가 미래 100년을 위해 조성하는 'K-스타트업 밸리'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캠퍼스 혁신파크와 대덕밸리 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연간 300여개 기업 육성과 산학연 공통 R&D 100건, 청년 외국인 지역 정주 향상률 30%를 목표로 지역 정주형 산업인력 육성 허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단계로 혁신파크 안에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학연 혁신 허브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덕구 오정동 캠퍼스 내 산학연 혁신 허브동 현 공정률은 57%다.
한남대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산학연 혁신 허브 입주 수요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개 기업이 입주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남대는 캠퍼스 혁신파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용지(공원, 주차장, 도로) 등 총 3만342.3㎡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승인돼 1단계 사업부지 2만123.6㎡를 조성했다.
1단계 사업 부지에 지상 7층(A동), 지상 4층(B동)의 산학연 혁신 허브동을 건설 중이다.
산학연 혁신 허브에는 기업 입주 공간뿐 아니라 예비창업 코웍스페이스, 연구역량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룸, 스튜디오, 세미나실 등 다양한 지원 인프라가 구축된다. 주요 입주 업종은 바이오·화학, 컴퓨터 프로그래밍, 정보서비스, 영상 제작, 의료 정밀 광학기기 제조업, 금속 가공제품과 자동차 및 운송장비 제조업 분야 기계·금속 분야, 지식서비스 등이다.
한남대는 대학생과 기업, 산업단지 및 연구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정주 시설과 첨단산업 창업 및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등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추가 개발 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한남대와 대전시는 캠퍼스 혁신파크의 지속적 기술·벤처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지정(변경)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들이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승철 총장은 "캠퍼스 혁신파크는 한남대가 미래 100년을 위해 조성하는 'K-스타트업 밸리'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캠퍼스 혁신파크와 대덕밸리 캠퍼스 등을 중심으로 연간 300여개 기업 육성과 산학연 공통 R&D 100건, 청년 외국인 지역 정주 향상률 30%를 목표로 지역 정주형 산업인력 육성 허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