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 USA 참가해 파트너링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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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다국적 제약사와 미팅강스템바이오텍이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USA에 참석해 20여개 다국적 제약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토피·골관절염 치료제 논의
임상시험 절차 협의 예정
바이오USA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스페인의 피부과 전문제약사, 프랑스 메이저 제약사, 글로벌 대형 제약사 등에서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의 국내 임상 3상 후 미국, 유럽에서의 임상시험 절차에 대한 논의를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골관절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퓨어스템-오에이’에 대한 미팅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수 유럽 대형 제약사 및 국내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퓨어스템-오에이의 임상 1상 저용량군 결과는 지난 4월 발표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어해관 사업개발본부장은 "바이오 USA 전 여러 기업과 사전미팅을 통해 현지 임상시험 가이드를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를 조율한 바 있어 이번 행사기간에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의 추가 미팅 요청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결과 발표 후 기술수출 진행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의 임상 3상과 단회 주사 투여를 통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의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