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내구성 높인 바닥재 '에디톤 마루' 출시

나무합판 대신 고강도 소재를 적용
목재마루 디자인 살리고 내구성은 보완
LX하우시스가 기존 목재 마루보다 내구성과 열전도성을 높인 바닥재 신제품 ‘LX Z:IN(LX지인) 바닥재 에디톤 마루(EDITONE MARU)’를 출시했다.

에디톤 마루는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강도 소재 '내추럴 스톤 코어'를 적용했다. 이 소재는 천연석 분말과 고분자 수지를 고온·고압으로 압축한 보드로 기존 나무합판보다 찍힘이 덜하고 튼튼하다. 기존 목재 마루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되 목재 마루의 최대 단점인 찍힘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KS규격(KS F 2221)에 따른 내충격성 테스트 결과 에디톤 마루는 쇠구슬과 나이프 등 물건을 1m 높이에서 떨어뜨렸을 때 찍힘 자국이 있던 자사 강마루(7.5T)와 달리 찍힘이나 움푹 파인 흠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디톤 마루는 또 온돌 난방과 좌식 생활 위주의 국내 주거환경에 최적화했다. 열전도성이 자사 강마루보다 약 4배 높다.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 : 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도 받았다. 반려동물 제품 인증은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지정한 유해물질 함량 등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표면 무광 처리 및 디지털 인쇄 등 LX하우시스만의 특수 표면 처리 신기술을 적용해 강마루보다 더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원목 디자인과 질감을 구현했다. 클린 애쉬, 밀 그레이, 새들러 오크 등 총 12종의 우드 패턴으로 나왔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원목 디자인과 찍힘 등에 강한 뛰어난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마루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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