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제보 받고, 세금 상담도…공사비·청약 가점 등 자료 풍성
입력
수정
지면A2
쌍방향 소통 집코노미 주민센터1등 부동산 유튜브 채널 집코노미는 생생한 정보와 예능보다 재미있는 구성으로 구독자 44만 명을 넘어섰다. 시청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자의 즉각적인 응답이 어우러진 쌍방향 소통 콘텐츠라고 평가받고 있다. 구독자를 위한 커뮤니티 ‘집코노미 주민센터’도 개설했다.
집코노미 주민센터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자가 전수조사한 자료를 공유하고 부동산 관련 제보도 받는 곳이다. 집코노미 플랫폼 상단 메뉴바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부동산 정책 발표 때마다 핵심 내용만 갈무리해 제공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자료도 찾아내 올려두고 있다.흩어져 있던 정보를 전수조사하고 취합한 엑셀 파일도 이곳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다룬 아파트 옵션비나 재개발·재건축 공사비, 사업 기간 등의 원본 자료다. 아파트 청약 경쟁률과 커트라인(합격선) 전수조사 자료에는 2019년 이후 전국 모든 분양 아파트의 청약자 수와 최저 당첨 가점, 주택형 등이 지역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 청약, 부동산 정책, 세금과 관련해 상담하거나 건설 하자를 제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보한 내용은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되거나 기사화된다.
집코노미 주민센터에선 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연다. 네이버페이와 도서, 모바일한경 구독권 등 경품이 다양하다. 이벤트 주제는 매달 바뀌며 연중 내내 쉬지 않고 열린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