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정치인 부동산 투자 동향, 日 오사카 등 해외 매물도 소개

내달 20~22일 오사카 임장투어
집코노미는 연예인 등 유명인의 내 집 마련과 글로벌 부동산 투자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핫! 부동산’은 연예인과 정치인, 저명한 투자자의 부동산 투자를 조명하는 코너다. 최근 방송인 유재석 씨 등이 매입해 주목받은 서울 논현동 ‘브라이튼N40’ 아파트와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가수 지드래곤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나인원한남’을 비교하는 기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최근 가수 장윤정·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120억원에 매각해 화제가 됐다. 이들이 투자한 럭셔리 아파트의 특징과 입지 장점, 고가 주택 시장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룬다.집코노미는 올해 들어 ‘방송인 김어준 씨의 건물 매입 소식’(“김어준도 70억에 건물 샀다”…재개발 속도 내는 ‘이 동네’)과 ‘배우 류수영의 성수동 꼬마빌딩 매입’(류수영, 성수동 ‘소금빵 맛집’ 건물주였다) 기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씨가 소유한 법인(딴지그룹)은 지난해 9월 서울 충정로 5층 건물을 매입했다. 또 류수영 씨 소유 법인이 지난달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자리 잡은 3층 규모(대지 139.2㎡)의 빌딩을 68억원에 사들인 것을 보도해 관심을 끌었다.

집코노미는 새 단장을 계기로 글로벌 부동산 콘텐츠도 강화한다. 자산가의 투자 수요가 꾸준한 해외 도시 매물을 소개한다. 서비스 중인 일본 오사카 지역뿐만 아니라 도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으로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부동산 투자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경닷컴은 다음달 20~22일 오사카 지역 부동산 투자 가능성을 탐색하는 ‘오사카 부동산 임장 투어’를 진행한다. 대표적 상업도시인 오사카는 도쿄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낮아 투자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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