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무역적자 994억달러…2년 만에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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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예상치 925억달러 크게 웃돌아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미국의 4월 상품무역적자가 7.7% 증가한 994억 달러(136조7,2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최대 규모의 적자폭이다.
4월 도매재고와 소매재고도 각각 소폭 증가
경제학자들은 4월 무역 적자를 925억 달러로 예상해왔다. 한편 미국의 4월 도매 재고는 3월에 0.4% 감소한 이후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 재고는 3월에 0.1% 증가한 이후 0.7% 증가를 기록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 재고는 0.3% 증가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