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제주세관-제주해안경비단 총기·마약류 밀반입 공동 대응

(제주=연합뉴스) 제주세관과 제주해안경비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총기류 등 테러 위해 물품과 마약류 등의 밀반입과 적 해상 침투 등에 공동 대응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상 불법 행위 관련 자료·정보 교환, 해상감시 및 범죄단속 활동 장비 지원, 범죄단속 공조 시 합동 단속반 편성·운영 등을 하기로 했다.
김규진 제주세관장은 31일 "해상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세 국경단계에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 위해 물품 반입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재경탐라협우회,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전달 (제주=연합뉴스) 농협 재경탐라협우회는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응원했다.
1984년 발족한 탐라협우회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제주 출신 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십시일반 나눔 기금을 모아 사랑의 쌀, 농산물 행복꾸러미 전달 등 매월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고은정 회장은 31일 "서울에서도 제주 고향사랑기부 확산과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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