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한화오션 1억주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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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22일 의무보유등록 해제…전체 35.77%한화오션 주식 1억여 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5개사 3억 593만주가 2024년 6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화오션(13일, 22일), 성안머티리얼스(19일), 청호ICT(20일), 디에스단석(22일), 웰바이오텍(28일) 등 5개사 1억 3,068만 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에서는 코렌텍(1일), 알에프세미(2일, 23일), 디앤디파마텍(2일), 민테크(3일), 와이바이오로직스(5일) 등 40개사 1억 7,525만 주가 대상이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디에스단석(50.71%), 한화오션(35.77%), 비디아이(32.54%) 등이다. 이밖에 알에프세미(28.42%), 라온시큐어(27.56%), 디와이씨(26.39%) 등도 높은 비율의 주식이 시장에 풀린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한화오션(1억 958만 주),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6,000만 주), 라온시큐어(1,544만 주) 등이 올랐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