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 COMPANY ❷] 동아에스티 “GPR119 표적 치료의 ‘퍼스트 무버’…항염증·항섬유화 차별화”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동아그룹 연구본부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이다. 1998년 동아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후 27년간 대사질환 연구를 이어오면서 2016년 국내 두 번째 당뇨병 신약인 ‘슈가논’ 발매의 선봉에 섰다. 지난해 11월 연구본부장 자리에 오른 김 본부장은 ‘GPR119’를 타깃하는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기전의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인 ‘DA-1241’을 출시해 대사질환 영역에서 두 번째 신약승인의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로그인 후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