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한경arteTV 핫클립 : 폴 오스터

한경arteTV의 ‘아트룸’ 문화부 코너에서 이제는 하늘의 별이 된 소설계의 대부 폴 오스터를 들여다본다. 그가 생전 남긴 주요 도서인 <유리의 도시> <유령들> 등을 파헤쳐보는 시간이다. 이뿐 아니라 신연수 한국경제신문 기자가 뽑은 그의 소설 ‘베스트3’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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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야 할 칼럼

● 이것이 아르누보 스타일의 칼과 스푼
페이퍼 나이프, 과도, 커피 스푼 세트는 아르누보 스타일로, 손잡이에 식물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가늘게 디자인해 식물의 줄기를 연상시킨다. 모두 은으로 만들어졌으며 19세기 말 유럽의 커피 유행과 함께 아르누보 스타일이 널리 퍼졌음을 보여준다. 장신구처럼 유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 공예 연구가·미술비평가 조새미의 ‘공예의 탄생’

● 인간이 너무나 궁금한 로봇 콜리
연극 ‘천 개의 파랑’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기수 콜리를 맡은 배우는 퍼펫을 조종하면서 콜리의 내면을 연기한다. 로봇이지만 인간적인 내면을 지닌 캐릭터로 묘사되는 콜리는 인지 기능을 갖춘 ‘질문하는 존재’다. 세상을 아름다움으로 느끼며 세상을 향해 언어와 감각을 확장한다. - 뮤지컬 평론가 최승연의 ‘뮤지컬 인물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벤 판 우스텐 리사이틀
벤 판 우스텐의 오르간 리사이틀이 6월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뒤프레의 ‘수난 교향곡’, 비에른의 ‘세 개의 즉흥곡’ 중 ‘주교의 행렬’ 등을 연주한다.● 연극 - 노인과 바다
연극 ‘노인과 바다’가 6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블루에서 공연한다. 확장현실(XR)을 사용한 입체적인 연극으로, 노인이 큰 물고기와 사투하는 이야기다.

● 전시 - 우고 론디노네
우고 론디노네 개인전이 9월 18일까지 강원 원주 뮤지엄 산에서 열린다. ‘수녀와 수도승’ 조각과 회화 연작 ‘매티턱’ 등 40여 점으로 그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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