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각 기업에서 ESG와 관련된 콘퍼런스와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ESG 뉴스와 함께 국내외 주요 ESG 일정을 모았다
[한경ESG] 주요 ESG 콘퍼런스 및 포럼

6월 7일
제7회 열린SDGs포럼외교부와 한국시민사회SDGs네트워크가 6월 7일 오후 1시 광화문 센터포인트 빌딩에서 제7회 열린SDGs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에 따른 빈곤 및 식량 문제를 논의하고, 평화·안보를 위한 혁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현장에서는 2023년 제2차 유엔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정상회의 논의 결과를 공유한다.

6월 12일
2024 기후경쟁력포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6월 12일 오후 2시 여의도 FKI타워 다이아몬드홀에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 온다, 순환경제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LG화학, LG전자, CJ제일제당이 순환경제 사례를 발표한다.6월 13일
동아시아의 철강 탈탄소화를 위한 금융 해법

기후솔루션이 6월 13일 ‘동아시아의 철강 탈탄소화를 위한 금융 해법’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권영민 기후솔루션 연구원이 ‘철강 탈탄소화를 위한 세계 각국의 보조금 현황과 시사점’을, 켄타 쿠보카와 트랜지션 아시아 애널리스트가 ‘철강 탈탄소화를 위한 일본의 공공 보조금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6월 14일
과학 기반 리스크 평가·관리 국제 심포지엄국립환경과학원이 6월 14일 오후 1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용산)에서 과학 기반 리스크 평가,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기후 리스크 관리 및 적응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과학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 리스크, 회복력을 평가하는 방법도 알아본다.


[주목할 만한 뉴스]

무탄소에너지 실시간 수급 반영 전력시장 추가 개설공급이 확대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의 무탄소에너지를 전력시장에서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정부가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2일 무탄소에너지 공급 확대에 발맞춰 실시간 전력 수급을 반영하는 전력시장을 추가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6월 1일부터 제주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특허청, 녹색기술 특허출원 우선 심사

특허청이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녹색기술 특허출원 건에 대해 우선 심사 요건을 5월 24일부터 적용한다. 이산화탄소 포집, 영구 격리, 바이오차 제조 및 토양 살포 등 탄소저감 기술이 우선심사 대상이다. 우선심사는 일반적 특허심사와 비교해 14개월 이상 빠르게 심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승균 기자 cs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