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제작진이 20기 정숙 19금 편집? 영호 "사실과 달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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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정숙의 행동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함께 출연 중인 영호가 두둔에 나섰다.
영호는 지난 29일 ENA·SBS플러스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가 방송된 후 영호는 "금주 방송 내용 중 사실과 상이한 점이 많다"면서 실제 있었던 일과 방송에서 편집된 내용을 정리해 게재했다.그러면서 "지금껏 정숙님이 말한 분위기 띄우려고 한 멘트들은 죄다 19금 느낌으로 편집됐다는 점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정숙님이 촬영에서 도덕적으로 나쁜 짓 한 것 하나도 없고, 방송 이외에 사회에서도 어엿하게 생활하시는 분이고, 아무 이성과 만나는 등 격이 떨어지는 사람이 전혀 아니다"고 그를 지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숙이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빛을 주고받은 후 단둘이 술자리를 갖는가 하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영호는 정숙에게 "그냥 끌려, 당신이"라고 고백했고, 정숙은 "진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느낌. 내가 엄청나게 찾아왔던 사람을 찾은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정숙은 "춥다"면서 남자들 숙소로 갈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숙소 2층으로 갔다. 이후 정숙은 머핀, 숙취해소제 등을 먹여 달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후 단체 술자리 후 정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영호가 인터뷰로 자리를 비우자 "영호 님이랑 계속 술 먹었는데, 더 먹으려 족발까지 데웠는데, 갑자기 제작진분들이 인터뷰하자고 뺏어 갔다"며 대놓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순자의 등장으로 오해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정숙은 영호가 만든 하트를 보며 "난 야한 걸로 보여"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고, 새벽 4시 반이 넘어갈 때까지 함께하자 "나, 너 옆에서 자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정숙의 태도에 "15세 관람가 방송에서 너무 선을 넘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정숙은 악플을 남긴 네티즌을 향해 "방통위에 꼭 신고해 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고 반박에 나섰다.
한편 '나는솔로' 측은 정숙의 편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영호는 지난 29일 ENA·SBS플러스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가 방송된 후 영호는 "금주 방송 내용 중 사실과 상이한 점이 많다"면서 실제 있었던 일과 방송에서 편집된 내용을 정리해 게재했다.그러면서 "지금껏 정숙님이 말한 분위기 띄우려고 한 멘트들은 죄다 19금 느낌으로 편집됐다는 점이 정말 마음이 아프다"며 "정숙님이 촬영에서 도덕적으로 나쁜 짓 한 것 하나도 없고, 방송 이외에 사회에서도 어엿하게 생활하시는 분이고, 아무 이성과 만나는 등 격이 떨어지는 사람이 전혀 아니다"고 그를 지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숙이 영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눈빛을 주고받은 후 단둘이 술자리를 갖는가 하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영호는 정숙에게 "그냥 끌려, 당신이"라고 고백했고, 정숙은 "진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난 느낌. 내가 엄청나게 찾아왔던 사람을 찾은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이후 정숙은 "춥다"면서 남자들 숙소로 갈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숙소 2층으로 갔다. 이후 정숙은 머핀, 숙취해소제 등을 먹여 달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후 단체 술자리 후 정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영호가 인터뷰로 자리를 비우자 "영호 님이랑 계속 술 먹었는데, 더 먹으려 족발까지 데웠는데, 갑자기 제작진분들이 인터뷰하자고 뺏어 갔다"며 대놓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순자의 등장으로 오해가 불거지기도 했지만, 정숙은 영호가 만든 하트를 보며 "난 야한 걸로 보여"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고, 새벽 4시 반이 넘어갈 때까지 함께하자 "나, 너 옆에서 자고 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정숙의 태도에 "15세 관람가 방송에서 너무 선을 넘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정숙은 악플을 남긴 네티즌을 향해 "방통위에 꼭 신고해 주세요. 저도 억울하니까"라고 반박에 나섰다.
한편 '나는솔로' 측은 정숙의 편집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