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여름휴가철 앞두고 "비행기표 사면 숙소 20% 할인"

사진=인터파크
본격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행 수요가 높아지자 여행 플랫폼이 대대적 할인 캠페인에 나섰다.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는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 숙소 가격을 최대 20% 할인하는 등 여름 성수기 맞춤형 혜택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인터파크는 '함께하면 혜택이 최대'라는 믹스&맥스 캠페인을 시작해 국내 항공권 구매 시 국내 숙박 최대 20% 할인, 해외 항공권 구매 시 해외 숙소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믹스&맥스 캠페인을 통해 숙소, 항공권을 따로 비교할 필요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이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하면(MIX) 혜택이 최대(MAX)라는 캠페인 콘셉트 강조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 및 인플루언서와 컬래버이션을 진행한다. 이마트24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오는 12일까지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총 14명의 당첨자에게는 베트남 왕복 항공권(2인)과 해외숙소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이날 오후 6시에는 인기 유튜버 랄랄이 소개하는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제주 여행 콘텐츠와 혜택이 공개된다. 랄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내 인기 관광지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오후 8시 인터파크 라이브 방송에서는 랄랄이 다녀온 제주신화월드 숙박 상품 등 제주 전용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여름휴가에 맞춰 고객들에게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보유한 차별화된 인벤토리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