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시원하게"…진에어, 공항 근무 직원에 하계 티셔츠 지급

현장 직원들의 근무 편의 향상…6월부터 순차 착용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여름철을 앞두고 현장 직원들이 보다 시원하고 편하게 근무복을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계 티셔츠를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계 티셔츠는 애슬래저 브랜드 뮬라웨어와 협업해 진에어의 CI 색상인 보라색과 연두색을 반영해 두 가지 색상으로 만들었다. 흡한속건 기능이 뛰어난 ‘에어로쿨’ 원단을 사용해 시원하고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몸판과 어깨에도 절개 라인을 추가해 움직임이 편하도록 했다.국내외 공항 지점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하계 티셔츠를 착용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현장 직원들이 보다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계 티셔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뮬라웨어와의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온라인 프로모션 및 기내 이벤트 등 공동 마케팅을 이어간다. 오는 7일에는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동남아, 괌 등의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이 제공되며 뮬라웨어 전 의류 10% 할인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프로모션 오픈일인 7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