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EU 판매 위한 제조소 인증 및 추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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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는 곤지암 공장이 ISO1345 인증 및 EU향 제품을 생산 및 수출하기 위한 제조소 추가가 완료됐다고 3일 밝혔다.
이오플로우는 자체 공장(곤지암 공장)에 대한 국내 식약처 KGMP 적합 인증에 이어 지난 5월 21일 유럽 인증 대리인인 PCBC로부터 EN ISO 13485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기존 외주 생산에 더해 곤지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국내 판매 및 EU향 수출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곤지암 공장은 최대 연 370만개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시설을 갖췄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미국 법원에서 경쟁사 인슐렛이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소송에 따라 내려졌었던 가처분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고 이에 따라 영업이 정상화 된 시점에 자동화 라인이 갖춰진 곤지암 공장에서 내수 및 EU향 수출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대부분의 시설 투자가 완료 됨에 따라 이오패치 매출 증대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이오플로우는 자체 공장(곤지암 공장)에 대한 국내 식약처 KGMP 적합 인증에 이어 지난 5월 21일 유럽 인증 대리인인 PCBC로부터 EN ISO 13485 적합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기존 외주 생산에 더해 곤지암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국내 판매 및 EU향 수출이 모두 가능하게 됐다.곤지암 공장은 최대 연 370만개 생산이 가능한 자동화 시설을 갖췄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미국 법원에서 경쟁사 인슐렛이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소송에 따라 내려졌었던 가처분 결정의 효력이 정지되고 이에 따라 영업이 정상화 된 시점에 자동화 라인이 갖춰진 곤지암 공장에서 내수 및 EU향 수출용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대부분의 시설 투자가 완료 됨에 따라 이오패치 매출 증대 및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며 "빠른 시간 내에 흑자 전환이 가능할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