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소노, 정관장에 김진용 내주고 유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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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트레이드로 유진(25)을 영입하며 포워드진을 강화했다.
소노 구단은 안양 정관장으로부터 유진을 영입하면서 센터 김진용(29)을 내주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은 194㎝ 신장의 강점과 3점슛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현 정관장)에 지명됐던 선수다.
동국대 4학년이던 2022년에는 대학농구 정규리그에서 골밑과 외곽에서 고루 활약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기도 했다.
유진은 당시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5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지난 시즌 포워드 자원 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뎁스를 두텁게 가져가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슈팅이 좋은 포워드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노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새 시즌에 대비하는 첫 훈련을 한다.
/연합뉴스
소노 구단은 안양 정관장으로부터 유진을 영입하면서 센터 김진용(29)을 내주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유진은 194㎝ 신장의 강점과 3점슛 능력을 인정받아 2022년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현 정관장)에 지명됐던 선수다.
동국대 4학년이던 2022년에는 대학농구 정규리그에서 골밑과 외곽에서 고루 활약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기도 했다.
유진은 당시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해 15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지난 시즌 포워드 자원 부족으로 힘들었던 만큼 뎁스를 두텁게 가져가기 위해 트레이드를 진행했다"며 "슈팅이 좋은 포워드를 활용해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전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노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경기장에서 새 시즌에 대비하는 첫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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