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해양산업단지 근로자 문화축제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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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적응 지원…600명 참여 예정
강원 속초에서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문화축제가 5일 대포동 제3농공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단지 내 사업주와 내·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이 참여해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속초해양산업단지에는 120여개 업체가 입주해 1천300명의 국내외 근로자가 근무하면서 지역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 버스투어 사업과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축제를 통해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가 함께 즐기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방안도 지속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속초에서 속초해양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문화축제가 5일 대포동 제3농공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속초해양산업단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속초시가 후원하는 이번 문화축제는 단지 내 사업주와 내·외국인 근로자 600여 명이 참여해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현재 속초해양산업단지에는 120여개 업체가 입주해 1천300명의 국내외 근로자가 근무하면서 지역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속초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 버스투어 사업과 한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3일 "축제를 통해 산업단지 내 모든 근로자가 함께 즐기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재충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방안도 지속해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