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소 짓는 너의 얼굴…여름옷 입은 광화문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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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른 3일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가 분수 물줄기를 구경하고 있다. 건너편 교보빌딩 외벽에는 캐서린 맨스필드의 시 ‘정반대’에서 발췌한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이날 처음 걸렸다.
이솔 기자 soul54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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